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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가볼 만한 곳 별마로 천문대 겨울 7시 관람 후기

by T없이 맑은 i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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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가볼 만한 곳

📡별마로 천문대📡

⭐11월 평일 19시 관람 후기


 

별마로 천문대 입장요금 및 관람 시간

 

 

마침 평일에 시간이 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강원도 영월에 별마로 천문대가 생각이 나서 방문하기로 했다.

별마로 천문대는 영월 봉래산 정상에서 여러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한다.

별마로 천문대 입장료는 성인 기준 7천원이다.

관람 시간대는 2시 30분, 저녁 7시, 밤 8시 30분까지

총 3가지 시간대가 있다.

아무래도 8시 30분 타임이 별 이랑 달을 관측하기 좋은

마지막 시간대라 가장 인기가 많다.

나는 비교적 늦게 예매한 터라 저녁 7시로 겨우 예약 완료.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하려면 3주~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할 듯.

 

 

 

별마로 천문대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에 안내 문자랑 체험 전날에도 문자를 보내주심.

별마로 천문대는 우선 셔틀버스 승강장까지

차로 이동해서 그 이후에 셔틀버스를 타고 천문대로 이동해야 한다.

저녁 7시 타임은 셔틀버스 출발 시간인 6시 20분 전까지

반드시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해야 함.

 

 

별마로 천문대 셔틀버스 승강장 도착.

5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벌써 이렇게 어둡다.

 

 

셔틀버스 승강장에 도착하면 매표소로 가서

티켓을 발권해야 한다.

 

 

모바일로 결제, 예약했기 때문에

안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천문대 안에 들어가서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티켓을 수시로 확인하기 때문에 반드시 발권해야 한다.

 

 

셔틀버스 타고 한참을 가서 드디어 도착한 별마로 천문대.

외관부터 반짝반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기대감 max!!

 

 

 

별마로 천문대 건물은 4층까지 있는데

2~3층은 전시회에 온 것처럼

관람할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었다.

 

 

 

2층엔 에레보스의 빛이라고 해서

온 사방에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크리스탈 장식으로 꾸며진 이색적인 공간이 있었다.

굉장히 밝고 몽환적인 느낌이라

인증샷 찍기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들었다.

예쁘게 차려입고 꾸미고 오신 분들이

제일 좋아할 만한 공간.

 

 

커다란 보름달이 반겨주는 3층으로 올라가면

도로시의 별이라는 공간이 나온다.

 

 

 

별빛 세계가 주테마인 공간.

천장에 수많은 별장식으로 가득했다.

바닥엔 별과 관련된 감성 문구가 반겨준다.

 

 

⭐도로시의 별 체험하는 법

1. 바닥의 메시지를 따라 들어가서 표시된 위치에 선다.

2. 떨어지는 별을 잡으며 소원을 빈다.

3. 포토존에서 별과 함께 빛나는 순간을 남긴다.

진짜로 표시된 선에 서면 자동으로 바람을 날려줘서

천장에 있는 별들이 꽃잎 떨어지듯이 떨어진다.

이때 떨어지는 별을 잡으며 소원을 비는 체험인 듯.

급하게 별을 잡고 사진을 찍느라 초점이 다 나가버렸네🙈

 

 

 

이곳저곳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지하 1층에 있는 천체투영실에서의 교육 시간.

천체투영실 안에 들어가니 마치 영화관에 온 것처럼

편안한 좌석이 준비된 아늑한 공간이었다.

전부 소등하고 어두운 공간에서

가상의 별을 투영해서 밤하늘 감상도 하고

별자리 찾는 법이랑 별자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너무 흥미진진했다.

사진은 교육 초반에 사진 찍는 시간을 주셔서

그때만 촬영할 수 있었다.

 

천체투영실에서 강의가 끝나면

4층 천체관측실로 이동해서 본격적으로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돔으로 덮여진 공간이었는데

순식간에 돔이 열리더니 야외 옥상으로 변신.

그 외엔 사진 촬영이 금지라 추가 촬영은 할 수 없었다.

아무튼 사진에서 보이는 곳은 보조관측실.

총 4대의 망원경으로 달과 이중성,

수많은 별들을 관측할 수 있었다.

맞은편 실내 공간으로 들어가면 주 관측실에선

망원경 한대로 토성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천문대 안에 있는 카페에서도 벽면에

아이레르의 선율이라는 이름으로

사진 액자로 꾸며진 공간이 있었다.

간단하게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천문대 건물 밖으로 나와서 우측 계단을 따라

쭉 올라오면 야경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나와서

영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저기 멀리서 야구장도 보이던데 무슨 야구장일지 궁금🙃

 

 

이제는 겨울이라 7시도 거의 한밤중이었다.

그래서 굳이 8시 30분 예약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번엔 겨울에 와봤으니 다음번엔

여름에 한 번 더 와보고 싶다.

영월 가볼 만한 곳 찾고 계신 분들~

별마로 천문대 강추!!

별이 다섯 개⭐⭐⭐⭐⭐

진짜 한 번쯤은 꼭 와봐야 할 곳으로 추천입니다요.

저는 두 번, 세 번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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