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 수치보는 법 (골밀도 검사, T-Score)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병,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이전에는 여성의 질병으로 알려진 바 있지만
이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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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심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지나친 흡연 및 음주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비롯해서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염증성 질환, 당뇨병, 소화기 질환에 의한 흡수장애, 스테로이드 호르몬 약물 남용 등 2차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 골밀도 검사

 골밀도 검사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우리 몸 특정 부위의 골 밀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수치화하여 나타내는 검사를 말합니다. DXA(이중 에너지X선 흡수 측정) 스캔을 통해 정확한 골밀도 측정 이후, t-score(골다공증 수치 값)를 통해 골다공증 유무를 최종 확인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X선으로 한다고 하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모든 골밀도 검사는 정량적 전산화단층촬영을 제외하고는 가슴 X선 촬영 방사선 노출의 50분의 1내지 10분의 1이하로 방사선량은 극소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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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core (골다공증 티스코어)

 T-Score는 국제적으로 사용 중인 골다공증 측정값을 말하며, 환자 개인의 골밀도를 측정한 뒤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해서 현재 뼈의 건강상태와 골절에 대한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T-score가 -1.5~-2.4점까지는 골감소증으로 진단하며 골다공증 전단계로 해석할 수 있으며, -2.5~-2.9는 경도 골다공증, -3.0~-3.4는 중등도 골다공증, -3.5 이상이면 중증 골다공증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여기서 -4.0 이상 해당될 경우엔 극심한 골다공증을 말합니다. 이는 재채기 한 번에도 골절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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