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니터 받침대 사용
현대인의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 중 하나가 컴퓨터 사용 시 잘못된 자세입니다. 컴퓨터 사용 시에는 모니터 받침대나 두꺼운 책 등을 이용해 모니터 높이와 눈높이가 같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트북은 데스크탑 컴퓨터에 비해 화면이 매우 낮아 구부정한 자세를 하게 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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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추 쿠션 사용
장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면서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통증으로 인해 앉아 있는 자세도 흐트러져 결국 허리에 또 다시 무리를 주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깊숙이 앉고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가슴을 폅니다. 이 때 자세를 너무 경직시키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요추 쿠션을 사용해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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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산소 운동
허리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으로는 대표적으로 걷기와 수영이 있습니다. 걷기는 요통 환자나 허리 디스크 환자라 해도 큰 무리가 없으며, 매일 30분 정도 걸으면 척추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수영은 부력을 이용하고 중력의 힘을 받지 않으므로 허리에 부담이 덜 가고 모든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게 해줘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척추 근육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4.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근육의 탄력성과 척추 관절의 유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인대 강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디스크 환자들에겐 필수입니다.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 스트레칭 시 몸을 너무 경직시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허리를 갑자기 구부리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는 것도 좋습니다. 자고 일어난 직후 스트레칭을 하면 자면서 비뚤어졌던 척추가 좌우로 맞춰질 수 있고, 굳어졌던 근육도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5. 한 시간에 한 번씩 휴식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매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50분일하고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금연과 금주
알코올은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해 디스크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와 디스크 주위의 근육, 인대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흡연은 비타민D의 합성을 막아 칼슘 축적을 방해하고, 혈액 공급을 억제해 디스크 퇴행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7. 칼슘, 비타민D 섭취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멸치, 해조류, 콩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을 흡수하는데 관여하는 영양소로 뼈건강을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 버섯, 홍합,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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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디스크와 관절의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노화를 막아주고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돕습니다. 단,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심장이나 콩팥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너무 편한 자세로 쉬지 않기
휴식을 취할 때 척추건강을 생각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TV를 볼 때 소파에 기대어 앉는 경우가 많은데, 소파에 기대앉으면 몸이 소파에 푹 파묻혀 등이 굽어지게 됩니다. 목도 앞으로 쏠려 목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파에 옆으로 누워 팔걸이를 베고 보는 자세도 좋은 자세는 아닙니다.
10. 조기치료
허리 통증은 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통증은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한 달 이상 물리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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