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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투병일기 (24.05- ing)

#9.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 항암3차

by T없이 맑은 i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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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림프종 항암 3차 시작
7월 28일 퇴원 (4박 5일)
8월 2일 3차 후 외래
8월 5일 CT 3종, PET-CT
8월 15일 4차 항암 입원 예정

 

벌써 림프종 알찹 항암 3차까지 완료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란 말이 맞는게

이제는 항암받는 일상도 너무나 익숙해져버렸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우리였는데.. 쩝..

 

 

 

 

림프종 항암 3차까지 부작용은

다행히 구내염 없음.

 

오심은 초반에 살짝 올랑말랑 했는데

매번 산쿠소패치를 붙이고 시작해서 그런가

오심 구토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림프종 항암 부작용은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진다는 것이다.

 

마치 겨울에 건조해서 몸이 트듯이 그렇게 

하얀 각질이 온몸에 일어난다.

바디로션도 바르고 나름대로 보습에 신경쓰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또, 손톱의 변색과 손끝저림 증상도 새롭게 추가됐다.

그래도 이 정도의 부작용들이라면 양호한 편이라 생각된다.

구내염이나 오심, 두통, 복통이 없어서 천만다행.

 

그리고 다음주면 대망의 중간 PET CT 촬영이다.

제발 최소한 관해는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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