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대 신규 간호사6 241115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직도 자리를 못잡은 24년 2월 졸업 신규간호사 널스핑(35). 상근직 중에 공고 좀 살펴보고 있는데 진심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다.. 외래, CRC, 수술실 등등 알아보는데 어딜가야 나랑 잘 맞을지도 모르겠고.. CRC가 제일 땡기는데 여긴 서류 넣어도 면접 연락이 가뭄에 콩나듯 옴.. 🤦♀️ 최근엔 투석실에도 관심있어서 찾아보는데 투석실은 데이 출근이 굉장히 빨라서 집에서 시간 맞출 수 있는 적당한 곳은 공고가 없다.. 😭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데..!! 11월안엔 어디든 들어가야 해..🤦😂 2024. 11. 15. [30대 간호학과 만학도]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으로 간호사된 썰 요즘 30대 이후 늦은 나이에 진로를 바꿔서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특히 간호학과 입학해서 간호사가 되겠다는사람들도 부쩍 늘어난 것 같은데, 내가 바로 그 간호사가 된 사람이다. 30대에 다시 간호학과에 입학? 공부머리X, 수포자, 문과인데 가능?나로 말할 것 같으면.. 공부머리도 없고 전형적인 문과에 수포자라서 이공계열인 간호학과에 진학하는게 과연 맞을까 고민이 많았다. 겨우 입학한다 치더라도 막상 간호학과에 진학했는데 안맞으면 어쩌나, 4년동안 학비며 간호사 국가고시 떨어져서 간호사 못되면 어쩌나 하고 고민은 눈덩이처럼 커져갔다. 정말 많이 고민한 끝에 100세 시대에 믿을만한 구석(간호사 면허증) 하나 정도는 갖춰야 할 것 같아서 결국 32살에 20학번으로 수도권 전문.. 2024. 9. 21. 간호학과 대졸자전형으로 만학도 되는 법 “30, 40대에 간호학과 만학도 되는 법” 대졸자 전형으로 '간호학과' 입학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소개 - 부산 소재 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08학번 편입학 졸업 (89년생) - 병원 바이럴 마케팅, 출판사 마케팅, 종합병원 홍보팀 등에서 5년간 근무 - 2019년 10월 수도권 전문대 대졸자 전형 수시 1차 최초 합격 - 2020년 3월 20학번으로 간호학과 1학년 신입학 (당시 세는 나이로 32살) - 2024년 2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 및 간호학과 졸업 - 2024년 2월 간호사 면허증 취득 (만 34세, 세는 나이 36살) 이 자료는 스무 살을 훌쩍 넘은 데다 앞자리가 여러 번 바뀐 나이에 간호학과 입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필자는 지방에 있는 한 국립대 국어국문.. 2024. 8. 24. CRC 간호사 면접 후기 최근에 나름 이름있는 병원 CRC 간호사 면접을 봤다. 임상경력 하나 없는 올해 졸업한 쌩신규인 나에겐 좋은 기회다 싶었다. 주5일 근무는 아니라 파트타임이라 불리는 일이지만 그래도 지나고나서 어디가서 CRC 업무를 해봤다고 말할 정도는 될 것 같아 설렘을 안고 해당 병원으로 향했다. 예전에 한 번 가본적 있었던 병원이었지만 새삼 다시 가보니 으리으리 했다. 교수 외래진료실 앞에서 면접을 기다리며 두근거리는 맘을 애써 진정 시켰다. 곧이어 나말고도 면접 보는 사람 1명이 더 나타났다. 면접 보는 사람은 나혼자인줄 알았는데 약간 실망😞..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내가 더 잘보면 되는거지 뭐. 면접 순서도 그 분이 먼저 들어가고, 한 5분 뒤에 내 차례가 되어 진료실로 들어갔다. 면접은 교수 1명이서 보는 .. 2024. 8. 20. 서울 지역 치매안심센터 정규직, 계약직 면접 후기 2024년 2월에 졸업하고 간호사가 되었으나 아직도 자리를 못 잡은 신규 간호사가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껄껄껄 제대로 된 임상경력도 없으면서 겁도 없이 탈임상부터 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 정규직이랑 계약직, 유아휴직대체까지 닥치는 대로 다 집어넣은 결과는 과연? 두구두구두구 정규직 뽑는 **구는 서류 탈락했고, 그 외에 정규직, 1년 계약직, 6개월 육아휴직대체 자리까지 총 3군데 서류 합격을 하게 되었다. 임상경력 없는데도 서류 합격이 잘되는 편이라 좀 놀랐다. 그래도 면접이라 하면 통상 1명 뽑는다고 치면 한 5명 정도 불렀겠지? 라고 생각하며 갔던 **구 정규직 치매안심센터 면접장. 근데 이게 웬걸? 내 면접 시간대에만 10명이 넘는 지원자가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인원이 많다보니.. 2024. 6. 7. 오빠는 림프종 나는 일하기 싫어병에 걸려 남편이 암에 걸렸는데, 부인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을 해야 하는데 도무지 일이 하기가 싫다. 하기 싫어도 너~~~~~무 하기 싫다. 나는 아무래도 일하기 싫어병에 걸린 것이 분명하다. 처음에 합격해서 입사한 종합병원도 나름 체계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병원이었다. 신규 간호사에게 교육도 나름 신경써서 진행해 주었다. 다만 내가 걸린 병동이 수선생님부터 해서 병동 분위기, 업무 난이도, 같이 일하는 선임쌤들까지 아주 최악인 곳이었다. 동기들은 다들 착하고 괜찮았는데 나 같은 똥멍청이가 버티기엔 역부족이란 생각부터 들었다. 한 번은 이브날 무서운 기존 쌤이랑 일하게 됐는데, 업무적으로만 뭐라 하긴 했지만 뭔가 계속 취조하듯이 질문하고,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질문 공세를 퍼부어 댔다. .. 2024. 6. 6. 이전 1 다음 728x90